<하늘.땅.물.벗-맹주형 선생님> 땅과 함께하는 새로운 소명
미국의 유명한 문명 비평가인‘루이스 멈포드'는“한 사회가 건전하게 유지되려면 인구의 70~80퍼센트가 농사일을, 20~30퍼센트가 농사를 토대로 한 비농업적 일에 종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오늘날 환경재앙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가 빼놓지 말아야 할 중심적인 고려사항은 바로‘농업의 중요성’입니다. 지구생태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인류 생활양식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반성이 있어야 하고, 그 반성은 땅과 함께하는‘지속 가능한 생활양식'의 선택입니다, 지속 가능한 생활양식은 자연의 순환이라는 리듬에 충실한 삶입니다.‘농업’과‘농촌’이라는 배후 근거지가 사라진 오늘의 도시는 허망하고 파괴적입니다. 생명 순환적인 땅과 함께하는 삶의 자발적 선택,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믿는 이들의 새로운 소망이자, 투신입니다.
<하늘.땅.물.벗> 지구를 생각하는 느린 삶
느린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열 가지 길
1. 최소한 필요한 것만을 구합니다.
2. 공장 제품이 아닌 손으로 만든 것을 사용합니다.
3. 현대마트가 아닌 개인 상점 또는 생활협동조합과 손잡고 구매합니다.
4. 허영과 낭비의 상징인 과대광고를 거부합니다.
5. 모든 것을 돈으로 환원시키는 세계의 상품화를 거부합니다.
6. 입고, 먹고, 사는 생활의 모든 면을 새롭게 생각하고 창조합니다.
7. 새로운 생산과 유통 시스템을 시도합니다.
8. 땀과 생각을 서로 즐겁게 나눕니다.
9. 진정한 풍요를 위해 물질과 돈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10. 잘 웃고, 자주 노래하고, 잘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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