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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 |
| 김리나 | 06-01 23:41 | HIT : 2,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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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받을 때마다
나는 상장을 받는 기분입니다.
사람들을 위해
세상을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나는 날마다 상,
푸짐한 밥상을 받습니다.
어쩐지 남이 받을 상을 빼앗는 것 같아서
나는 밥상 앞에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나는 떨리는 두 손으로
밥상을 받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끓고
밥상 앞에 앉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했는가
참회하듯.
참 가슴 뭉클해지는 "시"입니다. 읽어도 읽어도 마음에 깊이 남습니다.
다음에 손수 지은 밥상을 꼬옥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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