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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 바다에 가다! |
| 리디아 | 04-27 00:49 | HIT : 2,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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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 없이 놀기만 하는 백수가 아닙니다.
전남 영광 백수면 동백마을 바다입니다.
부활을 맞아 멀리 소풍을 갔습니다.
종일토록 바라보아도 지치지 않는 바다!
하루에 두 번씩 밀물과 썰물이 오가면
하루 해는 저물고 수평선 멀리 하늘 맞닿은 곳
온통 붉게 물들이는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마파도'라는 영화의 촬영지라서
우리는 도착기념으로 그 영화를 거기서 보았습니다.
신나게 낄낄대며......
바람이 많이 부는 맑은 아침
바다는 하얗게 춤춘다.
일찍부터 서두른 어부는
그물에 걸린 고기를 거두고
돌아갈 채비를 한다.
고기 찾아 그물을 맴도는 갈매기떼
기다림에 지쳐 갯벌 위 종종거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소나무는 말없이 바라보고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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