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저는 지금 파리에서 리디아 수녀님 오시기만을 기다리는
의정부교구, 안드레아 라고 합니다. ^^
프랑스 프라도수녀회 홈페이지를 찾아가 봤더니
역시 인터넷 강국은 대한민국을 따라올 수가 없나보네요. ㅋ
(리디아수녀님! 파리공동체는 어디쯤 있나 한 번 볼려고 찾아간 건데,
리옹주소만 나와 있어서 못 찾아 봤어요....도대체 어디 붙어 있는거에요)
왜냐면, 저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신학수업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신학원에선
학기 중에 제가 정기적으로 실습 나가게 될 본당이나 공동체를 정해야 된다는데
여긴 제가 소속된 본당이 없잖아요.
앞으로 3년간 정기적으로 활동할 본당이나 공동체를 구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이곳 프라도 수녀회에서 일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하고 싶어서요.
뭐...불어가 많이 부족하니까, 몸으로 뛰는 거면 더 좋구요! ㅋㅋㅋ
그냥, 혹시나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저야 어차피 파리 아무 본당이나 무작위 '징집' 대상이니까요... 흑!
학기 전에 먼저 정해지면, '나 갈 곳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럼, 어서 파리 오십시오.
제가 캔맥주 사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센느강 나가야지요...허허허...
-안드레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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